• ▲ 청도군이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통한 새마을 운동 이념과 정신적 가치함양에 나섰다. ⓒ청도군 제공
    ▲ 청도군이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통한 새마을 운동 이념과 정신적 가치함양에 나섰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통한 새마을 운동 이념과 정신적 가치함양에 나섰다.

    이에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은 지난 6일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145명을 대상으로 새마을 런(RUN)대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새마을운동 발상지 성역화사업장, 기념관, 테마공원 일대의 지정된 장소에서 주제별로 정해진 미션 프로그램을 팀원들과 함께 수행하는 과정에서 새마을 정신을 습득하고 실제 생활에 적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운동 발상지 신도리 마을 주민들과 문화복지전문인력,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 교육강사 과정 수료생, 새마을지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 진행한 것으로 전했다.

    대회는 새마을 실개천에 빠진 미션지 구하기, 옛날 홀태를 사용해 벼 낟알 털어내기, 낟알 가마니 지게로 나르기, 애국가 및 새마을노래 완창, 반시 빨리 깎기, 밑 빠진 독에 물 빨리 채우기, 애교나 장기자랑을 통한 할머니의 주머니 열기, 달고나 만들고 모양떼기, 단체 줄넘기, 예시 사진보고 차례 상 차리기 등 이색적인 체험 등 통해 협동심과 단결력, 창의력과 순발력을 함양하는 계기의 시간을 가졌다.

    이 이사장은 “모두가 하나되는 새마을 런(RUN)대회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이념과 정신을 학습, 청도가 새마을운동 발상지라는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 새마을운동의 정신적 가치들을 학교나 가정에서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