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군은 지난 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 ‘시군 문화교류의 날’ 행사를 열었다. ⓒ성주군 제공
    ▲ 성주군은 지난 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 ‘시군 문화교류의 날’ 행사를 열었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이 지역의 우수한 문화를 국내·외에 홍보하고 지역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이에 군은 지난 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 ‘시군 문화교류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길 성주부군수, 이성재 군의장, 서호대 경주시부의장, 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성주군민들과 많은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실크로드 경주 2015’ 참여국 말레이시아의 해외민속공연을 시작으로 행사 열기를 띄웠다.

    군은 이날 축하공연으로 풍물마실의 두레굿에서 전해진 노동요를 재현한 ‘성주들소리공연’과 성주의 문화와 역사를 신비롭고 성스러운 생명의 태동과 탄생, 찬란한 번영으로 표현한 로즈박예술공연팀의 ‘창조, 생명의 빛’ 공연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권 부군수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문화축전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세계 각국의 문화콘텐츠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문화의 날 공연이 성주를 널리 알리고 5만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유라시아 각국의 수준 높은 문화와 멋 또한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유라시아 문화특급’이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세계 각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