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산시가 인쇄전자산업을 국내 성장동력산업과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산·학·연 기술 및 친분교류의 장을 열었다. ⓒ경산시 제공
    ▲ 경산시가 인쇄전자산업을 국내 성장동력산업과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산·학·연 기술 및 친분교류의 장을 열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인쇄전자산업을 국내 성장동력산업과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산·학·연 기술 및 친분교류의 장을 열었다.

    시는 지난 6, 7일 2일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조현남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노석균 영남대학교 총장, 김학홍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국내외 인쇄전자관련전문가, 기업의 임직원, 대학, 연구소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인쇄전자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이는 내외 인쇄전자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쇄전자관련 장비·소재·소자 등에 대
    한 연구 교류와 차세대 新전자부품제조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 웨어러블·라벨 및 패키징 등에 대한 산·학·연의 기술 및 친분교류를 통해 산업발전을 도모하는 국제적인 학술행사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인쇄전자관련 전문가들을 초청, 기조강연, 주제발표,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행사 6일에는 코오롱중앙기술원 강충석 부원장의 ‘인쇄전자분야 코오롱의 주요활동’, 중국과학원의 Song Yanling 교수의 ‘사진 및 전자장치 제조공정을 위한 나노소재에 기반을 둔 친환경 인쇄’ 전자부품연구원의 박준식 박사의 ’인쇄전자현황과 국제표준화 절차 및 전문가 역할‘이라는 주제 기조강연에 이어, 세션별 인쇄전자 소자, 소재 및 장비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7일에는 캐나다국가연구위원회 Patrick Malenfant 의 ‘Nanomaterials for Printable Electronics’,
    벨기에 IMEC Mityashin Alexander  ‘Thin-film Electronics for Smart Application’이라는 주제
    의 기조강연에 이어, 차세대 新전자부품 제조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웨어러블·라벨
    및 패키징 분야 기술동향에 대한 주제발표로 운영됐다.

    송경창 경산부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인쇄전자산업이 국내
    성장동력 산업으로 도약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제조업을
    중심으로 인쇄전자산업이 발전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2015인쇄전자 심포지엄(Printed ‘Electronics Korea Symposium)은 사단법인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와 영남대학교, ICFPE조직위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2007년 경기도에서 처음 시작해 올해 여섯 번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