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가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공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구미시 제공
    ▲ 구미시가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공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10월 경로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공경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미시 주최, 구미청년회의소(회장 장영환)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김익수 시의장, 윤창욱 도의회 부의장, 박두호 노인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외빈과 지역 어르신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식후행사 순으로 운영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노인공경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효행우수자 등 다양한 분야 57여명에게(도지사1, 구미시42,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14)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기념 공연에서는 노인종합복지회관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열심히 배운‘복지풍물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요요공연단, 시니어사랑고리합창단, 구미아코디언가족, 난타몰이패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이 보냈다.

    남 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가 오랜 가난을 극복하고 오늘의 경제강국을 이룩한 중심에는 과거 산업현장에서 또 들판에서 열심히 땀 흘린 어르신들의 헌신 덕분”임을 강조했다.

    특히 시는 “고령화사회 대책을 차질 없이 계획하고 있다”며“기초연금지급,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운영, 노인건강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 독거노인 돌봄사업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쳐 어르신들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