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태옥 전 대구시 부시장ⓒ뉴데일리
    ▲ 정태옥 전 대구시 부시장ⓒ뉴데일리

    정태옥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12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정 전 부시장은 이날  “경북도청 후적지, 검단들개발 사업 등 지역의 대표적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침체된 대구 경제를 되살리고, 진정한 시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새누리당에 입당하게 됐다”면서 “행정 공직 27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 해소 등 지역균형 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세대, 계층, 이념 간 갈등은 조속히 치유해야할 최대 현안 과제”라면서 “세대간 소통 및 사회 통합에 앞장서는 동시에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정당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 전 부시장은 대륜고와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서울대‧가톨릭대에서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행정고시(30회회) 출신으로 서울시 재정기획담당관,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선임 행정관, 안전행정부 지역발전 정책관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