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업인 행복버스’가 지난 15일 경주 양동농협에서 열린 가운데 65세 이상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장수사진 촬영, 공연 등을 선보이며 즐겨운 한 때를 보냈다.ⓒ경북농협 제공
    ▲ ‘농업인 행복버스’가 지난 15일 경주 양동농협에서 열린 가운데 65세 이상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장수사진 촬영, 공연 등을 선보이며 즐겨운 한 때를 보냈다.ⓒ경북농협 제공

    농업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촌복지 종합서비스 제공 사업인 ‘농업인 행복버스’가 지난 15일 경주 양동농협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농촌사랑운동본부이 주최, 양남농협이 주관한 것으로 이틀간 600여명 농업인에게 자생한방병원의 무료진료를 펼쳤다.

    또 농업인 행복버스는 65세 이상 농업인 100여명에게 무료 장수사진 촬영서비스를, 300여명의 지역민들께 평양예술단공연단의 공연을 펼쳐 농업인을 위로했다.

    이날 양남농협 이진곤 조합장은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관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웃음소리와 고맙다며 맞잡아 주는 손길에 마음이 뿌듯하다”며 “행사를 지원해준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에 조합원들을 대신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규동 경북농협 본부장은 “산간오지로 찾아가는 문화․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농업인의 행복시대를 열어가도록  경북농협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