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6일 호주 대형 유통사인 ‘락맨’과 MOU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경북포도의 호주 수출길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NH경북농협 제공
    ▲ 농협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6일 호주 대형 유통사인 ‘락맨’과 MOU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경북포도의 호주 수출길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NH경북농협 제공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규동)가 호주 대형 유통사인 ‘락맨’과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북 포도의 첫 호주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농협에 따르면 호주 현지인들은 경북 캠벨포도의 맛과 품질에 많은 호응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북농협은 지난해 호주 시장으로 포도(켐벨) 10.9톤을 첫 수출한 바 있고 이번에 시장확대를 위한 현지 유통업체와 MOU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6일 호주시드니에서 미국, 호주, 프랑스 등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농식품 전문 수입기업 ‘락맨(ROCKMAN PTY.LTD)’과 경북농산물 해외시장 진출에 긴밀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락맨 오스트레일리아(ROCKMAN AUSTRALIA)’는 호주의 화교시장은 물론 현지대형유통사를 파트너로 비즈니스 하는 수입회사이다.

    경북농협 경제사업부 본부장(정규석)은 “그동안 경북농협은 농산물 수출시장 판로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힘써 왔다”면서 “경북농협은 금차 MOU체결로 경북농협의 우수 농산물과 락맨과 코리너스의 강력한 유통 마케팅 능력을 전략적으로 소싱해 더 많은 수출시장이 확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