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호산대가 지난 25일 열린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호산대 제공
    ▲ 호산대가 지난 25일 열린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호산대 제공

    호산대(총장 박소경)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주최하는 제43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호산대는 지난 25일 전체 74팀, 약 400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심폐소생술 △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 위급상황에서의 행동요령 △상처 처치 등에 대해 실력을 겨루었다.

    호산대 소방안전관리과 출전팀(김재민, 이강근, 장수진, 정재형, 정주은 등 5명)은 대구지역 4년제 대학과 전문대 등 1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합 끝에 당당하게 대학 일반부문에서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호산대 소방안전관리과 출전 팀장인 정재형(2년)은 “학교에서 취득한 심폐소생술 강사자격증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데 원동력이 되었다”면서 “졸업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멋진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