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의회 전경ⓒ뉴데일리
    ▲ 경북도의회 전경ⓒ뉴데일리

    경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오는 6일부터 12월 18일까지 43일간 일정으로 제281회 제2차 정례회를 연다.

    이 기간동안 도의회는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 2016년도 당초 예산안과 2015년도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우선 의회는 6일 오후 2시에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과 회기결정의 건,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건 등을 처리한다.

    이어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경북도 실·국 및 사업소, 출자출연 기관과 경북도 교육청 실·국 및 사업소, 지역 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한다.

    25일과 26일에는 제2차,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김관용 도지사와 이영우 교육감으로부터 제출된 201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 연설에 이어 이틀간에 걸쳐 6명 의원이 도정과 교육 행정 전반에 대한 도정질문을 펼친다.

    이어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6일간은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2016년 예산안에 대해 실·국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한다.

    12월 3일부터 10일까지는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 한 예산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가 펼쳐진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6일 개회식에서 “내년에는 300만 도민의 축복 속에 새로운 터전에서 경북의 더 큰 꿈과 희망이 시작 되는 해로 매우 중요하다”면서 “신도청이 행정타운으로서 자리매김은 물론, 경북도가 성장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담은 신경북 시대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