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문상 후 두류공원 안병근 올림픽기념 유도관서 출마 공식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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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달서병 출마를 선언한 이철우 변호사.ⓒ뉴데일리
    ▲ 달서병 출마를 선언한 이철우 변호사.ⓒ뉴데일리

    이철우 한국 미국(뉴욕주)변호사가 26일 대구 달서병 출마를 선언했다.

    이 변호사는 이날 대구 두류공원내 설치된 안병근 올림픽기념 유도관에 마련된 고(故) 김영삼 전대통령 국가장 분양소를 찾아 문상 후 총선 출마선언을 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 김영삼 대통령으로부터 신한국당 공천을 받은 ‘YS키즈’로 알려져 있다.

    이날 그는 선언을 통해 “현재 박근혜 대통령의 4대 개혁(공공·노동·금융·교육)의 추진은 김영삼 대통령의 OECD 가입시 진행한 개혁정책의 연장선상이 있는 것으로 우리나라를 명실상부하게 OECD국가로서의 선진국수준에 도달하는 필수적인 조치로서 이에 힘을 싣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적재산권과 재건축재개발 전문 변호사로서 대구를 위해서는 지식산업의 발전, 지역을 위해서는 도심재건축과 재개발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 변호사는 “달서병 지역은 지리적으로 달서갑 지역인 성서나 달서을 지역인 월배지역에 비해 도심과의 접근성과 교통이 편리하고 앞산과 두류공원 등 녹지공간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낙후돼 있다”면서 “두류공원의 문화쇼핑타운 건립과 재건축재개발 적극지원을 통하여 지역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 변호사는 달서구에 위치한 영남고와 경북대 법대(81학번)를 졸업했고 28회 사법고시 합격 후 대구에서 8년동안 변호사 활동을 했다. 이후 미국 보스톤대학 로스쿨(LL.M.)을 졸업 후 미국 뉴욕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 미국 뉴욕주 변호사로 활동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