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명대 지역사회버비스투자사업단 정기발표회에서 교육아동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계명대 제공
    ▲ 계명대 지역사회버비스투자사업단 정기발표회에서 교육아동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계명대 제공

    계명대(총장 신일희)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 제 14·15회 정기발표회 ‘행복이 가득한 음악회’가 지난 28~29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바우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교육 수혜 아동들의 자신감 및 긍정적인 정서발달과 음악실력 향상 및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한 것으로 매년 두차례 열리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계명대 산학협력단 박기현 단장, 성서·신당·산격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사회복지 및 음악 관련 교사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70여 명의 아동들이 갈고 닦은 피아노, 성악 등 음악 실력을 뽐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50여명의 아동들의 클라리넷, 핸드벨, 우쿨렐레, 바이올린 등 합주로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 퍼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담당 교사들과 전년도 우승 아동들이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를 펼쳤고, 퍼커션 3중주 전문공연팀 소울리스츠와 대구시노인종합복지관 은빛공연단 하모니카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계명대 지역서비스투자사업단 조성숙 단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아동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아동들을 보면 무척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에 감사드리며 계속적으로 지역사회 교류 및 통합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계명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아동정서발달 및 치유지원서비스는 2009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군구의 재정지원을 받아 현재 대구시 전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월 4회 전문음악교육, 정서순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음악적 재능 향상 및 정서 함양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