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국중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이 6일 달서구에 있는 달서경제문화연구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 대구 달서갑 지역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뉴데일리
    ▲ 안국중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이 6일 달서구에 있는 달서경제문화연구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 대구 달서갑 지역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뉴데일리

    안국중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이 6일 내년 총선 대구 달서갑 지역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전 국장은 이날 달서구 용산동 달서경제문화연구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서가 30년전 대구의 최대 산업단지로 개발 되었고 택지 조성을 통한 신도시로 개발돼 인적, 물적 자원이 집중된 지역이었지만, 현재 산업단지와 주거지는 노후화 되어 가고 있고 청년들이 성서를 떠나가는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이럼에도 지역의 정치인들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성서지역을 한강이남 최고의 비즈니스 대표도시로 재도약 시키기 위해 달서갑 국회의원에 출마한다”면서 “성서네거리 행정타운 일대를 전시컨벤션, 호텔, 오피스텔, 기업지원기관, 엔터테인먼트 등의 기능이 집적된 비즈니스 콤플렉스로 조성하고 환경과 문화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성서를 주거와 산업이 어우러진 도시로 혁신할 것”이라며 출마 변을 밝혔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온몸을 던질 각오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대구가 정권 재창출의 진원지가 되는데 초석이 되고 싶다”면서  “유권자의 뜻을 제대로 읽고 구호가 아닌 실천하여 성과를 거두는 참된 정책전문가의 길을 걸어 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안 전 국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노동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대구시 복지정책관, 경제통상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 8월 명예 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