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명모 대구시약사회장이 6일 북구 산격동 경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뉴데일리
    ▲ 양명모 대구시약사회장이 6일 북구 산격동 경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뉴데일리

    양명모 대구시약사회장은 6일 북구 산격동 경북도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 북구갑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회장은 이날 선언에서 “도청후적지에 시청을 단계적으로 이전하면서 주변지역을 행정비지니스타운으로 조성하는 일이 대구발전과 북구 재창조에 중요한 현안”이라면서 “도청후적지 개발과 관련하여 대구시 행정부와 대구시민의 관심과 논의를 촉구하고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출마자 중, 북구에 토착한 지역일꾼으로서 지역현안 해결의 선봉에 서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 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북구는 해결해야할 숙제가 가장 많은 지역” 이라며 이번 선거에서만은 반드시 북구의 현안해결에 집중하고 북구를 재창조하는 일에 적합한 인물이 선출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구는 지역에 대한 애정도 없고 지역을 알지도 모르는 인사가 낙하산 공천으로 뜨내기 정치를 함으로써 그 피해는 고스란히 북구민들에게돌아가고 있다. 이번에는 그러한 악순환은 반드시 끊어야 한다” 면서 “지역에 살면서 지역민과 대화하고 지역민심을 대변할 대구대표일꾼인 양명모가 당선되는 것이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서민들과 약자들의 설움을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서 누구보다 건강한 사고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졌다”면서 “따뜻한 정치, 치유의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그는 대구시의원 시절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위원장’으로 첨복단지 유치에 가장 앞장선 바 있고 대구시약사회장으로서 대구 보건의료단체들과 함께 해외 의료봉사를 주도하고 약사회관에 전국 최초로 ‘심야약국(밤샘약국)’을 만들고 각 구에 ‘365일 연중무휴약국’을 운영하는 등 대 시민 보건의료 서비스에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취수원이전 대구구미 민관협의회’ 대구위원장으로서 열성도 보이고 있다. 양회장은 보건복지의 전문성과 지역현안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합리적인 사고로 국민보건과 지역문제와 관련된 활동들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