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2시 한국패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구창조경제연구소(이사장 정태옥) 제2차 세미나에 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찾아 큰 관심을 나타냈다. ⓒ 대구창조경제연구소 제공
    ▲ 10일 오후 2시 한국패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구창조경제연구소(이사장 정태옥) 제2차 세미나에 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찾아 큰 관심을 나타냈다. ⓒ 대구창조경제연구소 제공

    정태옥 전(前)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0일 오후 2시 대구 북구 산격동 한국패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창조경제연구소(이사장 정태옥)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구창조경제연구소에서 지난달 1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연 이번 세미나에서는 문희갑 전(前) 대구시장의 축사에 이어 대구공감토크쇼를 갖는 등 대구경제·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비전 제시를 위해 마련했다.

    정 전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물리적, 경제적으로 어두운 도시 대구의 진정한 변화를 위해선 새로운 접근과 아이디어를 적용한 창조경제 활성화에서 해답을 찾아야한다”면서 “도시계획을 바꿔 지역에 변화와 혁신을 불어넣고, 경제적으로도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강소기업 육성및 대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창조경제의 핵심은 기술개발과 새로운 상승력에 기반한 경제발전”이라면서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기조인 창조경제 꽃을 피워 대구 경제의 지속성장 가능한 발전을 일궈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구청 인근에 위치한 대구창조경제연구소는 현(現) 정부의 국정기조인 창조경제 활성화를 통한 대구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비전 제시를 목적으로, 지난 10월 22일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