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영석 전 대구 MBC 사장이 13을 20대 총선 대구 달서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그는 이날 성서를 업무와 비지니스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뉴데일리
    ▲ 박영석 전 대구 MBC 사장이 13을 20대 총선 대구 달서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그는 이날 성서를 업무와 비지니스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뉴데일리

    박영석 전 대구 MBC 사장이 13일 대구 달서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대구 달서구 용산동 대구미래연구소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의 심장인 성서가 도약하지 못하고 기운을 잃어가고 있는데 성서가 화합하고 활력넘치는 긍정과 창조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마한다”고 출마배경을 밝혔다.

    박 전 사장은 이어 “달서구청장은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구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사퇴했는데 이런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며 “성서산업단지를 혁신하고 성서를 업무와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성서가 화합하고 활력 넘치는 긍정과 창조의 도시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리더십 부재로 갈등과 냉소, 분열과 반목으로 발전을 멈추느냐의 기로에 있다”면서 “무늬만 TK인 나그네형 국회의원이 아니라 늘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진정한 지역밀착형 인물이 되겠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