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 대구북구선관위 첫 번째 등록서류 제출
  • ▲ 정태옥 전(前)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15일 오전 9시 북구선관위에 대구 북구 갑 예비후보자 중 첫번째로 등록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정태옥 북구 갑 예비후보사무소 제공
    ▲ 정태옥 전(前)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15일 오전 9시 북구선관위에 대구 북구 갑 예비후보자 중 첫번째로 등록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정태옥 북구 갑 예비후보사무소 제공

    정태옥 전(前)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5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대구 북구 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정 전 부시장은 이날 오전 9시 대구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북구 갑 예비후보자 중 첫 번째로 등록서류를 제출하면서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국가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는 동시에 민생을 보듬고 민의를 대변하는 진실한 정치를 펼치겠다”며 “27년 공직생활로 얻은 경험과 몸소 배운 중앙의 행정을 토대로 대구의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現) 정부의 국정기조인 창조경제의 꽃을 피우고 검단들개발사업, 도청후적지 센트럴파크화 등 지역 개발사업 가속화를 통해 침체된 대구경제를 되살리겠다”면서 “과거 대구의 중심에서 빛을 잃어버린 북구를 진정한 대구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전 부시장은 대륜고와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서울대‧가톨릭대에서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행정고시(30회) 출신으로 서울시 재정기획담당관,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선임 행정관, 안전행정부 지역발전 정책관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