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전세난 해결에 기여할 듯
  • ▲ LH Ab8·Ab9블록ⓒLH 대구경북 본부 제공
    ▲ LH Ab8·Ab9블록ⓒLH 대구경북 본부 제공

    미국발 금리인상, 대출상환조건 강화 등 금융불안이 커지고 있다. 덩달아 전세 세입자의 걱정도 커져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기)는 경북혁신도시내 10년 공공임대아파트 Ab8(2단지)·Ab9(3단지)블록 잔여세대 327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혀 지역내 무주택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천의 신주거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경북혁신도시내 유일한 공공임대 주택단지인 LH Ab8·Ab9블록은 경북혁신도시의 편리함과 풍요로운 생활환경을 가장 중심자리에서 다 누리며 살다가, 10년후 완성된 신도시 가치 확보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기회다.

    ⊙지구 특·장점

    전국에서 KTX역이 있는 유일한 혁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경북혁신도시는 12개 공공기관이 이전 완료했다. 총 1만여세대가 함께 하는 자족신도시로 완성된 이곳에 LH Ab8·Ab9블록은 총 1,271세대 대단지로 KTX역과 유치원, 초중학교가 인접해 있다.

    남향위주 햇살설계로 일조량과 통풍성이 우수하며, 잔디마당과 수경시설로 조성될 커뮤니티플라자, 놀이와 휴게가 연계된 복합 어린이놀이터, 다목적 주민운동시설, 유기농 농작물을 직접 가꾸며 전원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공동텃밭까지 건강한 자연에 수준높은 문화향유까지 누릴 수 있다.

    ⊙아파트 특·장점과 임대조건

    LH 10년 공공임대아파트는 10년 동안 전세걱정, 집값걱정 없이 내 집처럼 살 수 있고 보증금반환 걱정도 없다. 입주 후 언제든지 중도해지 및 이사가 가능하며, 10년 후에는 시세보다 저렴한 감정평가금액으로 분양 전환된다. 분양전환 시에는 거주자에게 우선분양권이 부여되며 5년 이상 거주자의 경우 분양전환 후 매도 시 양도세도 면제된다.

    경북혁신도시내 10년 공공임대아파트 Ab8·Ab9블록의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전용 59㎡기준 임대보증금 3,100만원, 월임대료 41만6,000원이며, 월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싶은 경우에는 최대 임대보증금 8,000만원, 월임대료 17만1,000원으로 거주 가능하다. 계약시 임대보증금의 10%를 납부하고 입주시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LH대구경북본부 주택판매부 공영규 부장은 “10년 공공임대아파트는 공기업 LH가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정책으로, 서울 수도권에서도 10년후 시세차익까지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내집마련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 계약후 간단한 자격검증후 새 아파트에 바로 입주할 수 있으므로 지금 당장 지역 내 전세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입주자 모집공고일(12월 15일) 현재 만 19세 (1996년 12월 15일 이전 출생)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블록별, 평형별, 주택형별 구분 없이 1세대 1건 신청 가능하다. 계약 개시일인 21일 오전 10시 30분 이전 도착자에 한해 추첨 방식으로 계약순위를 결정하고, 순번별로 희망동호를 지정해 계약을 체결한다. 문의는: 054)420-7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