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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이익수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1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이 본부장은 “연고지인 고향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지만 포항 및 대구국가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 행복주택 등 정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사명에 어깨가 무겁다”며 합심해 주어진 과업을 성공적으로 이루자고 당부했다.
특히 이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경영 최고의 화두를 판매목표 달성과 재무구조 개선에 역점을 뒀다. 지난해에 이어 토지 및 주택 1조원 이상을 달성해 안정적 사업 수행을 위해 발판을 다지는 동시에 지자체와 상생하는 사업방식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동시에 주문했다.
그는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대금회수 및 판매에 최선을 다하고 신규후보지 확보를 위해 지역협력 사업에 매진하며, 깨끗하고 청렴한 본부로 자리매김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공기업 직원으로서 고객들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를 강조하며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직원의 역량강화 및 전문화 등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임대주택 공급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업무수행과 국가산단등 지역발전을 위한 개발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기여도가 최고로 높은 본부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