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창달 대구 중남구 후보가 18일 중구 네거리에서 고양이 복면을 하고 인사를 하고 있다.ⓒ박창달 후보 측 제공
    ▲ 박창달 대구 중남구 후보가 18일 중구 네거리에서 고양이 복면을 하고 인사를 하고 있다.ⓒ박창달 후보 측 제공

    박창달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가 고양이 복면을 하고 젊은 층 표심 잡기에 나섰다.

    그는 독특한 방법으로 젊은 을 사로잡기 위해 복면을 착용하고 이목 끌기에 나선 것으로 이른바 ‘복면후보’라고 명명됐다.

    박창달 예비후보는 ‘복면후보’ 홍보 활동을 지난 15일 오후, 명덕네거리에서 퇴근 인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16일 오후에는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이어갔다.

    특히대구백화점 앞에서의 홍보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막내딸을 비롯한, 장녀와 아들도 동행했다.

    박창달 예비후보의 ‘복면후보’ 홍보에 시민·주민 등은 호기심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사실 폭발적 반응까진 아니지만 ‘독특하다’ ‘재미있다’ ‘정치인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었다’ ‘노력이 엿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주를 이뤘다.

    그는 “젊은 층 표심 공략과 지역 주민에게 편안하게 다가간다는 의미로 복면을 활용한 ‘복면후보’ 홍보와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