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 청도 농업회사법인 세인푸드의 '재은 참 김치'가 네덜란드 수출길에 올랐다.ⓒ청도군 제공
    ▲ 경북 청도 농업회사법인 세인푸드의 '재은 참 김치'가 네덜란드 수출길에 올랐다.ⓒ청도군 제공

    청도 세인푸드의 ‘재은 참 김치’가 첫 네덜란드 수출길에 올랐다.
     
    청도군(군수 이승율)과 세인푸드(대표 김재은) 농업회사법인(주)은 13일 ‘재은 참 김치’의 네덜란드 첫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군의 농특산물 분야 수출 품목은 복숭아, 버섯, 청도반시 가공품이 주류를 이뤄왔다. 이번 김치 수출을 통해 그동안 추진했던 수출진흥 및 수출다변화 시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인푸드 농업회사법인(주)은 1차로 맛김치, 포기김치, 깍두기, 총각김치 등 6t을 수출하고, 매월 11t을 보내기로 했다. 향후 독일, 프랑스 등 수출 대상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김치 수출을 통해 군은 그동안 주류를 이뤘던 복숭아, 버섯, 반시 가공품이 다른 특산물로의 수출 품목 다변화 시책에 성과를 내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승율 군수는 “지역 농특산물 수출확대와 함께 수출업체 지원을 다양화 해 군의 이미지 제고와 생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