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신청사 첫 역사적 임시회 개회 준비
  • 경북도의회는 18일 오후 장대진 의장 등 의원과 의회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사 현판을 내리는 행사를 가졌다.ⓒ도의회 제공
    ▲ 경북도의회는 18일 오후 장대진 의장 등 의원과 의회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사 현판을 내리는 행사를 가졌다.ⓒ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18일 오후 의장실 이사를 마지막으로 청사 이전을 완료했다.

    이날 오후 도의회 구청사 앞마당에는 장대진 의장과 도의원, 마무리 이사작업에 한창인 의회사무처직원 및 인근 산격동 주민들이 모여 신도청으로 출발하는 마지막 이사차량을 보내는 아쉬움을 담아 환송했다.

    장대진 의장은 “이제 그동안 정들었던 대구 산격동 청사에서 신도읍지로 떠나는 마지막 작별의 순간을 함께하고 있다. 이곳에서 동고동락 해온 대구시민께 그동안 정말 고맙고 감사했다”며 작별인사를 전했다.

    이어 “산격동 청사 50년 세월을 이제 역사 속 한길로 묻고 신도청에서는 도민 모두가 지혜와 에너지를 한데 모아 자랑스럽고 영광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19일 까지 모든 이사일정을 마치고 신청사에서 3월 14일 첫 임시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