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두현 서구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23일 평리동에서 대구 광역권 철도 평리역 신설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윤 후보 측 제공
    ▲ 윤두현 서구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23일 평리동에서 대구 광역권 철도 평리역 신설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윤 후보 측 제공

    윤두현 새누리당 대구 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3일 현장 공약 발표를 통해 대구 광역권 철도망 평리역 신설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구 평리동에서 진행된 현장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대구 광역권 철도망 서대구역과 원대역 사이에 평리역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번 평리역 신설 배경에 대해 “평리역이 신설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구 비산동 1,5,6,7동과 평리동 1,3,5,6 역세권이 되면서 발전의 전기를 맞게 된다”면서 “지난 30년간 정체된 서구의 변혁을 반드시 이뤄 살기좋은 서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광역철도라해도 도심을 지나는 구간에서는 도시철도기능을 해야한다고 전제하고 “서대구역과 원대역간 거리는 3.1km로 평리역이 신설돼도 역간 거리는 각각1.6, 1.5km를 확보할 수 있어 다른 도시철도의 역간 거리보다 여전히 길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현가능성에 대해 “도시철도에서 새로운 역이 생기는 것은 전례가 있는 일이라며 예산 집행 타당성과 철도운영의 효율성에 문제가 없다고 보기 때문에 성사시킬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