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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갑 총선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가 "현장에 답이 있다"며 25시 민생투어를 실시 중이다.
지난 23일부터 시지를 시작으로 길이 있는 곳이라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성갑 곳곳을 누비고 있는 것.
김 후보가 주민들을 발로 뛰며 찾는 이유는 민생 현장에서 그 답을 찾고, 또 김 후보에 대한 오해를 직접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기 위해서다.
김 후보는 민생투어에서 유권자를 만나 ‘일 잘하는 김문수’, ‘일자리 도지사’, ‘세일즈맨’ 이라는 장점을 적극 개진하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2006년부터 8년 동안 민선 4, 5기 경기도지사 시절, 그는 무려 94만 3천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전국 17개 시·도중 단연 1등이며 무려 전국 일자리의 43%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서울과 인천은 20여 만개에 불과했다.
또 김 후보는 6년 여의 끈질긴 설득 끝에 건국 이래 최대 규모 민간투자인 삼성전자 100조를 평택 유치를 성사시킨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지구 10바퀴를 돌며 총 249개사 185억 4천만달러 규모의 외자도 유치했고, 최근 정부가 확정한 제 3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된 광역급행철도(GTX) 계획 역시 김 후보가 만들어낸 성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후보는 "진짜 열심히 주민들을 위해 밤낮없이 일만 했지만 수성갑 주민들은 '일 잘하는 김문수'를 잘 모르더라. 홍보 부족도 있지만 되레 '수도권만 챙겼다', '한게 뭐 있노' 등 오해만 퍼져 있더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특히 김 후보는 대구의 적잖은 유권자들이 지역 기업을 수도권으로 빼간 수도권론자라고 오해를 하고 있다며 이런 오해를 불식시키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후보에 따르면, 실제 파주로 옮겨간 구미 LG필립스LCD의 경우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더불어민주당 전신)을 지낸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한 일이고 김 후보는 이후에 경기도지사로 취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