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전문대학 내에서 운영중인 대학 교육시설 진로체험 교육장 모습.ⓒ영진전문대 제공
    ▲ 영진전문대학 내에서 운영중인 대학 교육시설 진로체험 교육장 모습.ⓒ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이 25일 2016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조사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12년 전문대학 부문 조사가 도입된 이래 올해까지 단 한차례도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은 것으로 영전문대는 5년 연속 전국 1위의 영예를 얻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대학)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바람직한 기업(대학) 방향을 제시하고자 유명 월간지 미국 포춘 조사모델에 한국 현실을 가미한 것이다.

    영진은 이번 조사에서 ‘시장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혁신활동을 잘 하는 대학’ 항목에서 월등히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나 교육이 잘 이뤄지는 대학’, ‘고객 만족을 위한 대학’에서도 탁월한 점수를 받았다.

    게다가 대학 이미지가치 평가 항목인 ‘믿음이 가는 대학’, ‘내가 선호하는 대학’에서도 평가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그동안 영진전문대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고품격의 인재를 현장맞춤형으로 양성하는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창안, 실시하면서 대학교육 혁신의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서의 명성을 얻고 있다.

    이 때문에 이 대학 취업률은 교육부 2014년 발표 기준 78.9%를 이뤘고 특히 주목할 것은 3천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전문대학 중 4년 연속 전국 1위에 랭크됐다는 점이다. 동시에 최근 5년간 국내 대기업과 해외기업에 총 3,788명을 취업시켜 취업의 질적인 측면도 굳건히 다지고 있다.

    최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이 항심(恒心)과 성심(誠心)을 다해 추구해 온 기업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기업에서 높이 평가해 줘 오늘의 영진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주문식교육을 개척한 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사회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해 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KMAC는 이번 선정과 관련해 고객가치, 직원가치, 사회가치, 이미지 가치를 증대한 기업(대학)을 조사했으며, 대학은 대학관계자 및 기업인사 담당자 등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져 조사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