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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도영환(전 달서구의회의장) 예비후보는 ‘원스톱 현장민원해결과(課)’ 부활 공약을 내세웠다.
도 후보는 지난 24일 달서구 내 청소, 교통, 건축, 환경 등 주민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는 생활현장민원이 연 4,500여건으로 점차적 증가추세라면서 이를 신속해결 하기위해 구청 내 현장민원해결과 부활을 공약했다.
도 후보는 “주민들로부터 현장민원을 접수 받은 후 담당부서에서 1차로 신속한 출동을 약속한 후 이를 미루거나 이행치 않고 2차 접수 시에는 즉각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 출동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현장민원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또 그는 “민원사후처리도 중요하지만 사전 점검을 철저히해 예방위주의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으뜸생활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민원해결과는 달서구청 내에서 지난 2005년 3월 건설과 내 현장민원해결팀으로 축소돼 운영되고 있지만, 대구 성서 및 월배지역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고 성서4차산업단지가 입주하는 등 민원이 폭주하고 있어 현장민원해결과 부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