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춘수 대구 북구갑 후보ⓒ하 후보 측 제공
    ▲ 하춘수 대구 북구갑 후보ⓒ하 후보 측 제공

    하춘수 대구 북구갑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5일 경북도청 이전터 및 칠성동 일원에 공연콤플렉스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하 예비후보는 공약에서 △대구 뮤지컬 발전 프로젝트 추진 △소극장 멀티플렉스 조성 △스토리창작지원센터 운영 △창작 아카데미 운영 △창작 활동 및 문화산업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 뮤지컬 발전 프로젝트는 창작뮤지컬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 뮤지컬산업 발전위원회’(가칭)를 설치해 고품질의 차세대 뮤지컬을 기획·제작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인들이 장기간 공동 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창작실과 무대제작소 등을 갖춘 ‘창작 인큐베이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소극장 멀티플렉스는 소규모 뮤지컬, 오페라,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공연하는 복합공간으로 활용된다. 스토리창작지원센터는 국내 콘텐츠산업이 취약한 스토리텔링 경쟁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스토리텔링 기획·창작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하 예비후보는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로 문화예술 수준이 그 도시와 국가의 수준을 가늠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며 “대구시민 누구나 뮤지컬과 연극, 영화 등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 대중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