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갑 전 시장 등 2천여명 참석
  • 대구 서구 김상훈 예비후보(앞줄 제일 왼쪽)가 지난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참석자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김 후보 측 제공
    ▲ 대구 서구 김상훈 예비후보(앞줄 제일 왼쪽)가 지난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참석자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김 후보 측 제공

    새누리당 대구 서구 김상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평리4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문희갑 전 대구시장과 김영오 대구시 상인연합회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본부 의장, 김경조 전 한국노총 대구본부 의장 등을 비롯한 지역 주민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인사말에서 김 후보는 “4년간의 의정활동을 ‘특등’으로 평가해주신 문희갑 전 대구시장께 감사드린다”는 답례로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4년 뒤 서구민 여러분께서 김상훈을 선택한 것을 다행이라 생각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30년 동안 잠들어있던 서구를 김상훈이 깨워 서구 재건을 완성하겠다”며 재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 김 후보는 △서대구KTX를 주축으로 광역철도, 산업철도, 고속버스, 유통센터가 공존하는 교통허브 구축 △순환지하철 4호선 조기 착공과 신교통수단 트램 도입 △평리, 내당, 비산, 원대지역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교육여건 개선 △서대구공단, 염색공단 친환경 현대화 등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