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형수 예비후보ⓒ박 후보 제공
    ▲ 박형수 예비후보ⓒ박 후보 제공

    대구 북구갑 새누리당 박형수 예비후보는 6일 대구 노원동 일대 환경오염  개선을 위해 ‘공단지역 환경오염개선 특별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 3산업공단이 있는 노원동의 공기오염이 2014년 환경부의 조사결과 톨루엔과 디메틸포름아미드 농도가 수성구보다 각 각 7배와 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후보는 “노원동은 우리나라 산업화의 전초기지였고 많은 굴뚝산업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지금 공해에 따른 심각한 질환이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결과에서 나타났다”며 “‘공단지역 환경오염개선 특별법안’ 을 발의해 오염유발업체 이전, 공해저감시설 설치, 주민무료건강검진 등을 실천하겠다  며 “탁상공론이 아닌 주민들과 함께 이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시간이 걸리는 거창한 공약보다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책임공약 정치를 하겠다”면서 “노원동 주민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에 단 한시라도 지체할 수 없음을 강조하고 지자체와 협의해 대책을 마련하고 ‘공단지역 환경오염개선 특별법안’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