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대구시장이 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봄철 해빙기 실질적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 권영진 대구시장이 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봄철 해빙기 실질적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이 봄철 해빙기 실질적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8일 열린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행사와 봄철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에 관한 보고를 듣고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쏟아달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을 앞두고 안전관리, 교통, 주차, 노점상 관리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세심한 점검을 당부했다.

    봄철 해빙기 안전관리에 대해 그는 자칫 소홀하기 쉬운 민간시설 지원과 규제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을 것과 재개발지역의 폐 공가, 아파트 옹벽 등 위험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관리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권 시장은 “실제로 이번 개장 행사는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명품 야구장을 시민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시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삼성 구단측과 각 부서 및 유관 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