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토론회 조만간 개최, 결선투표는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
  • ▲ 새누리당 대구달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로 3명이 압축됐다. 왼쪽부터 김원구, 도이환, 이태훈 후보(가나다 순)ⓒ새누리당 대구시당 제공
    ▲ 새누리당 대구달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로 3명이 압축됐다. 왼쪽부터 김원구, 도이환, 이태훈 후보(가나다 순)ⓒ새누리당 대구시당 제공

    4.13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구 달서구청장 보궐선거 새누리당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새누리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류성걸)은 지난 12일 저녁 제4차 회의를 열고 김원구, 도이환, 이태훈 후보 3명으로 후보를 압축했다고 밝혔다.

    공천관리위는 향후 지역주민들이 후보자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와 기회 제공 목적으로 정책토론회를 이번 주 중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정책토론회 후 당내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하고 경선시기는 국회의원 공천 일정 등을 감안해 최대한 늦춰 실시할 것이라고 공천관리위는 밝혔다.

    결선투표 여부와 관련, 공천관리위는 정책토론회 개최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후보를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됨으로 실시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한편 공천관리위는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탈락자인 이기주, 이관석씨의 재심 이의신청은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