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늘열차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에 대구시선관위가 4.13총선 투표참여를 촉구하는 래핑광고를 실시한다.ⓒ대구선관위 제공
    ▲ 하늘열차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에 대구시선관위가 4.13총선 투표참여를 촉구하는 래핑광고를 실시한다.ⓒ대구선관위 제공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4.13 총선 투표참여 독려를 위해 도시철도 3호선에 래핑광고를 실시한다.

    대구시선관위는 13일 총선 30일 앞둔 14일부터 ‘하늘 열차’라 불리는 대구의 명물 도시철도 3호선 객차에 투표참여 홍보 등 내용이 담긴 래핑광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선관위는 이번 ‘하늘 열차’ 홍보를 통해 정당과 후보자에게는 정책선거를, 유권자에게는 꼼꼼한 후보자 선택과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문구를 통해 적극 알리는데 나선다.

    특히 이번 선거에 앞서 4월 8일과 9일에 실시되는 사전투표와 선거일인 13일을 포함, 사실상 투표일이 3일에 해당하는 만큼 많은 유권자가 선거와 투표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하늘 열차’로 불리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은 지하철과 달리 도로 상공 10m 위에서 1일 14차례 운행되고 7만 여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움직이는 광고판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대구지역만의 이색 홍보 방법으로 유권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