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대구 북구갑 하춘수 후보, 도시철도 공약 발표

하춘수 대구 북구갑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3일 대중교통 낙후지역인 북구지역에 도시철도 공약을 내걸었다.

하 후보는 이날 대구에 3호선 모노레일을 포함해 총 3개 노선의 도시철도가 운행 중이지만 북구지역은 운행 노선이 없는 대중교통 낙후지역으로 도시철도망 구축이 시급하다며 이 공약을 내세웠다.

하 예비후보가 제안한 북구지역 도시철도 구간은 3호선이 연결되는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동대구역, 대구공고네거리, 경북대, 구 경북도청, 북구청, 엑스코, 검단공단, 이시아폴리스를 경유하는 기본노선을 건설하는 것을 주로 하고 있다.

그는 “도시철도 유치가 물류중심지인 종합유통단지, 검단공단 등지의 교통소통 원활 및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시철도 시스템 선정은 전문가들의 안전성, 경제성, 환경성 등에 대한 분석과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