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진전문대학이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개설한 교육과정에 참가 교육생들이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현장실습을 갖는 모습.ⓒ영진전문대 제공
    ▲ 영진전문대학이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개설한 교육과정에 참가 교육생들이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현장실습을 갖는 모습.ⓒ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이 ‘지역공동체 복지전문가 양성 무료교육과정’을 4월1일 개설한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 및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지역간 노동시장 불균형 해소와 청년 미취업자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사업자를 공모했는데 영진전문대가 올해로 6년째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진전문대는 청년미취업자와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 복지전문가 양성 무료교육과정’을 개설하며 이달 23일까지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 1일 개강하며 약 2개월간 사회복지/문화여가프로그램/심리상담의 이해, 직업소양교육 등 이론과 실습교육 중심으로 매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주중 5일간 진행된다. 지도는 문화여가・심리상담 분야 전문 강사와 사회복지 분야 교수들이 지도를 맡는다.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에서 개설한 이 교육 과정은 사회복지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수료자에겐 연계 기업에 취업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참가자에겐 교육 기간 중 교통비와 식비를 지급하며, 교육 수료자에겐 레크리에이션 1급, 웃음치료사 1급, 심리상담사 2급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사업을 담당한 이 대학 장용주 교수(사회복지과)는 “ 저출산·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로 증가하고 있는 사회복지대상자의 여가를 지원할 수 있는 복지전문가가 필요한 가운데, 이런 분야에 관심 있는 미취업자들을 위한 교육이 무료로 개설된 만큼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이 교육에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