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 동산병원이 유방암 치료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

    동산병원은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2015 유방암 치료에 대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며 이로써 2013년부터 실시한 3번의 유방암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심평원은 전국 18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작년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여성 환자들이 적정한 치료를 받았는지 유방암 가족력 확인 여부, 암 관련 정보 기록 여부, 수술 후 적기 보조요법 시행 여부,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여부, 방사선치료 시행여부 등을 종합 평가했다.

    현재 동산병원은 유방·갑상선센터를 전문적으로 운영하 중에 있으며 유방 종양, 갑상선 및 경부 종양을 핵심 치료하고 있다. 또 치료결과 확대를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의와 협진하는 다학제 진료를 시행 중이다.

    한편 동산병원은 폐암, 위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렴, 급성기 뇌졸중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등 최근 4년간 정부가 실시한 각종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