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영진 대구시장ⓒ대구시 제공
    ▲ 권영진 대구시장ⓒ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이 올해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관광시장 개척에 직접 나선다.

    권 시장을 단장으로 관광업계, 지역인사, 시립예술단 등으로 구성된 관광시장 개척단 43명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충칭, 우한, 지난 등 3개 도시를 차례로 방문해 관광교류 양해각서 체결, 대구경북방문의 해 홍보 및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시장 개척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관광시장 개척단은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틈새시장인 중국 3개 도시를 대상으로 상호 관광교류 협약 체결(3회), 관광홍보 설명회(3회), 대구경북 방문의 해 로드쇼(1회), 현지 우수여행사 방문(2회) 등 대구관광 홍보를 통한 중국관광객 유치에 초점은 맞추고 있다.

    이들은 오는 22일 충칭에서 충칭시장을 면담하고 다음날인 23일에는 현지 우수여행사인 충칭황금가기국제여행사를 방문해 전세기 취항, 관광객 송출 등에 대해 협의를 나눌 예정이다. 오후에는 충칭시의 최고 번화가인 해방비 거리에서 현지인의 붐 조성을 위해 거리 홍보 로드쇼를 펼친 후 대구-충칭 상호관광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어 80여 개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24일에는 우한을 찾아 우한백조여행사를 방문해관광객 송출 협의, 전세기 취항 등 대구-우한 간 상호 우호협력 협정 체결 및 관광교류 양해각서 체결를 체결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다소 힘든 일정이지만, 중국 3개 도시 관광시장 개척 홍보마케팅을 통해 대구의 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대구경북의 숨은 매력인 ‘체험, 낭만, 힐링’테마 관광코스를 적극 홍보해 새로운 지역관광 명소로서 대구경북의 잠재력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동시에 관광객의 불편해소를 위한 숙박, 쇼핑, 식당 등의 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