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델워킹 체험하는 청도 1 국제학교 학생들.ⓒ대경대 제공
    ▲ 모델워킹 체험하는 청도 1 국제학교 학생들.ⓒ대경대 제공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가 최근 자유학기제 활성화 기여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경대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2월 교육기부 활성화 기여 공로 공로로 교육부 우수기관 선정 후 2관왕을 차지한 것이다.

    그동안 대경대는 정부의 자유학기제 도입 전부터 문화체험, 진로체험, 직업체험을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수상은 대경대가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체험 등 프로그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오는 등 자유학기제 도입 취지에 맞춰 기여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현재 대경대가 실시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총 21개. 호텔조리과(대장금 따라하기), 호텔매니지먼트과 (호텔리어되어보기), 항공운항과(승무원체험) 동물조련이벤트과(나는 동물조련사), 연극영화과는(탤런트 되어보기), 실용음악과(나도가수다) 등이 마련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150회 걸쳐 운영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2천 5백 여 명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갔다. 또 대경대는 자유학기제 우수 운영프로그램 워크숍을 관내 27개 중학교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채영 총장은 “자유학기제를 통한 체험도 중요하지만 참여 학생들의 적성개발이 이루어 져야 미래 직업선택과 자유학기제 취지를 살려낼 수 있는 다양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다”면서 “대경대학은 앞으로도 대학의 특성화환경을 통한 차별화된 자유학기제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