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청신도시 내 위치한 아파트에 입주가 시작돼 예천군 인구가 점차 늘고 있다.ⓒ예천군 제공
    ▲ 도청신도시 내 위치한 아파트에 입주가 시작돼 예천군 인구가 점차 늘고 있다.ⓒ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경북도청과 도교육청 신청사 이전 완료에 따라 인구 증가면에서 이득을 보고 있다.

    군은 신청사 완료로 인해 공동주택 입주가 속속 늘어나면서 지난해 12월22일 도청신도시 내 예천지역 첫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에 44,674명이던 인구가 3월 말까지 450명 증가해 예천군 전체 인구수는 45,124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2년까지 2단계 공사가 마무리 되면 공동주택에 입주하게 될 계획 인구가 55,000여명으로 인구 10만 명 시대를 향해 순조롭게 다가 갈 것으로 기대했다.

    또 신도시 내 준공이 완료된 현대 아이파크와 우방아파트 1,287세대에 계속해서 입주를 하고 있고 현재 건립 중인 공동주택과 단독 주택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돼 인구증가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신도시 입주자의 전입 초기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청 내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청신도시를 이용하는 택시는 신도시 전역을 시내 구역으로 지정해 추가할증을 없애는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신도시로 이주해 오는 입주자들이 예천군민의 일원으로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편리하고 살맛나는 환경을 만들어 원도심 주민들과 소통하며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