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전 대구경북본부와 대구시가 14일 전기차 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전 대경본부 제공
    ▲ 한전 대구경북본부와 대구시가 14일 전기차 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전 대경본부 제공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구시가 14일 전기차 충전소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 2층 경영상황실에서 고현욱 본부장과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역의 전기차 대중화 시대 대비를 위해 충전시설 확대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대구시는 충전시설 부지확보와 이용활성화에, 한전은 전기차 충전기 설치와 운영에 상호 협조해 시민의 전기차 사용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 공동 협약한 것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한전은 협약을 통해 대구스타디움 제 2주차장, 문양역 야외주차장, 시민안전 테마파크 등 상징성이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민간후보지를 선정, 18개소에 34대의 급·완속 충전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한전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번 대구시와의 전기차 충전시설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시민의 전기차 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전시설 설치와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