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이채영 총장이 화이팅 하고 있다.ⓒ대경대 제공
    ▲ 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이채영 총장이 화이팅 하고 있다.ⓒ대경대 제공

    대경대학이 드론과 학생들 10여명이 미국 노스웨스턴 미시간 대학으로 드론해외연수 프로그램에 파견된다.

    드론운영을 전문적으로 하는 이번 해외 연수프로그램 참가는 대경대에서는 처음이다. 노스웨스턴 미시간 대학은 미국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대학으로 드론교육 분야 상위권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1인당 1,500만원 정도 지원받아 미국으로 떠나는 드론연수는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 된다. 해외로 떠나보내는 이번 ‘DK해외연수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학과 개설된 드론과 재학생들의 전문성 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해외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캠퍼스 출정식을 마친 뒤 21일 출발했다.

    대학 측은 “대경대는 국내 대학으로는 드론과를 첫 개설한 대학으로 전국 지자체 및 관련 산업분야에서 지원요청이 쇄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내 드론산업이 실생활에도 정착 되는 단계에서 전공학생들이 무인항공 조정기술 전문성을 더 개발할 필요가 있어 드론해외 연수프로그램을 개설해 파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남율(33) 학생은 “일본과 미국 등 드론관련 신기술이 개발되고 있고 드론조정기술이 더욱 전문화 되는 추세에 이번 기회를 통해 드론조정기술과 운영 등에 전문성을 익혀 국내 드론산업 발전에 기여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드론과 진광식 교수는 “ 국내 드론산업이 증가 되면서 고학력 학생들이 드론전문성을 배우기 위해 대학에 다시 노크하고 있는 것은 드론산업이 매우 밝기 때문” 이라며 “드론 항공법의 전문성은 신개념 직업군으로 취업에도 매우 유리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