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5회 대구광역시 노인복지대상’으로 모범노인 부문에 김재준(왼쪽)씨와 노인복지기여 개인부문에 조영범)씨.ⓒ대구시 제공
    ▲ ‘제5회 대구광역시 노인복지대상’으로 모범노인 부문에 김재준(왼쪽)씨와 노인복지기여 개인부문에 조영범)씨.ⓒ대구시 제공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10월4일 어린이회관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이에 따른 노인의 역할 재정립 등을 위해 노인의 날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노인의 날 행사에는 노인권익 향상 및 노인복지에 기여한 사람에게 노인복지대상 및 정부포상과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10월 18일 제37회 경로체육대회를 두류야구장에서 개최한다.

    이어 노인권익향상과 복지증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제5회 대구시 노인복지대상’으로 모범노인 부문에 김재준(남·84)씨, 노인복지기여 개인부문에 조영범(남·59)씨, 노인복지기여 단체부문에 롯데건설(주) 대구C/S봉사팀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또 정부포상으로 수성구 김국원(남·73)씨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가 노인권익 향상의 공로로 각각 대통령 표창을, 북구 전정애(여·65)씨, 동구 이대주(남·45)씨가 노인공경 및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국무총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이외에 각 구·군에서 추천한 8분이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증진 기여자로 시장표창을 받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천만 노인시대를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밝고 활력 있는 건강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세계 중심도시, 행복지수 1등 도시’ 대구를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