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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6년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7일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전국 8천여명 선수와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좌석배구 경기 모습.ⓒ대구시 제공
    ▲ 2016년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7일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전국 8천여명 선수와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좌석배구 경기 모습.ⓒ대구시 제공

    ‘2016년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7일 대구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전국 8천여명 선수와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광환)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8천여 명에 가까운 선수와 가족들이 참여해 스포츠를 통한 즐거움과 행복을 전달한다.

    육군 3사관학교 군악대의 웅장한 음악과 해양경찰의장대의 멋진 공연, 대구동구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작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좌식배구, 휠체어계주 등 스포츠종목과 한궁, 게이트볼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여러 가지 홍보체험 부스를 30여 개 설치하여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권영진 대구시장(대구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전국 지체장애인들의 큰 잔치가 대구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지체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통한 즐거움과 성취감, 함께 활동하는 행복의 의미를 나누면서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잔치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