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주수 의성군수가 지난 11일 지역문화 발전 공로로 대한민국예술문화스타대상을 수상했다.ⓒ의성군 제공
    ▲ 김주수 의성군수가 지난 11일 지역문화 발전 공로로 대한민국예술문화스타대상을 수상했다.ⓒ의성군 제공

    김주수 의성군수가 지역 문화 및 예술산업 육성과 발전 기여 공로로  ‘2017년 제3회 대한민국예술문화스타대상 문화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은 경북 신도청 배후도시로 대전~의성~영덕 간 동서4축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체계적인 문화관광산업에 대비 ‘관광장기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해 문화체육관광사업에 발판을 다져왔다.

    특히 문화예술단체 지원을 통한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유산 보존에 적극 나서는 한편, 생활체육기반 조성 및 특성화된 체육산업 육성에 역점을 둬 왔다.

    이미 지난해에는 도운회 및 박약회 등 유교문화학술대회를 개최해 전국 유림회원 및 단체 등에 의성을 알렸고 55억원의 예산이 투여되는 빙계 얼음골 캠핑장 조성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신을 꾀하는데 노력했다.

    한편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단촌면 구계리 일원에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여되는 6차산업 시설을 조성하게 됐다.

    오는 2018년 완공이 되면 주말농장, 게스트하우스, 커뮤니티센터, 사하촌 등이 조성돼 외부 관광객들은 물론 의성 인근 대도시 주민들의 유입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문화의 시대, 지역 문화가 군민화합과 관광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콘텐츠 발굴과 관광인프라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문화예술진흥사업을 통한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예술문화스타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중추적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인물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