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착한가게 업소 포스터.ⓒ영천시 제공
    ▲ 영천시 착한가게 업소 포스터.ⓒ영천시 제공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서민 물가의 집중적인 관리를 위해 지방 물가안정 종합관리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시는 공공요금 등 각종 수수료, 이용료에 대해 요금인상보다는 경영혁신과 원가절감 등 자구책 노력을 시행하고 부득이 요금 조정이 불가피할 경우는 인상률의 최소화 및 시기를 분산 조정해 서민생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설·추석 명절 및 관광 행락철(7~8월)등 물가 취약시기에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물가관리를 총괄 조정하는 한편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과 물가 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운영해 요금과다 인상행위 등을 적극 단속한다.
      
    또 시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서민생활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모니터 요원 10명을 활용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조사 품목 74종에 대해 매월 2회 가격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4월28일부터 5월1일까지 열리는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맞아 범 시민 물가안정 자율참여 분위기 조성으로 찾아오는 방문객의 밥상물가 만족을 위해 물가지도 단속반 2개반 14명을 편성·운영해 상거래질서 확립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 나선다.

    영천시 관계자는 “향후 국내외 주요경제 동향에 따른 이슈물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주요 등락품목에 대한 특별관리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며 “골목슈퍼(나들가게)의 자생력 강화로 강소 슈퍼육성과 지역골목 상권회복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