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
  • ▲ 소들의 박진감 넘치는 청도전통민속소싸움대회가 30일부터 4월2일까지 청도소싸움 경기장에서 4일간 개최된다.ⓒ청도군
    ▲ 소들의 박진감 넘치는 청도전통민속소싸움대회가 30일부터 4월2일까지 청도소싸움 경기장에서 4일간 개최된다.ⓒ청도군

    소들의 박진감 넘치는 청도전통민속소싸움대회가 30일부터 4월2일까지 청도소싸움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일부터 2일간은 전통민속소싸움 방식인 체급별 대회, 주말 2일간은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싸움 갬블경기가 펼쳐진다. 군은 30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경기 내내 관람객들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프로그램으로 소싸움경기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떡메치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전시행사와 쉴새없는 무대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 내 포토존, 바우맨을 이겨라, 어린이 바운스 놀이터를 설치헤 가족 모두가 즐기는 행사를 마련했고 다양한 경품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행사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이외에 행사 기간 중 청도천변에서는 제11회 청도유등제(4. 1~2, 2일간)가 열려 1만여개의 유등이 청도천을 밝히게 돼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트히 행사장과 인접한 와인터널, 프로방스, 청도레일바이크, 청도읍성 등 청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신도딸기, 한재 미나리, 청도반시 가공품 등을 체험으로써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2017청도전통민속소싸움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민속축제로서 우리지역의 우수한 관광 상품을 대내외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문화 관광영역의 지속적인 확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소싸움대회는 소들이 맞붙으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단순해 보이지만 다양한 기술을 알고 관람하면 소싸움 특유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