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FC는 19일 대가야읍 생활체육공원에서 고령FC 출정식을 갖고 선수단을 격려했다.ⓒ고령군
    ▲ 고령FC는 19일 대가야읍 생활체육공원에서 고령FC 출정식을 갖고 선수단을 격려했다.ⓒ고령군

    고령FC(단장 김월수·감독 노승학)는 19일 고령FC 출정식을 갖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군은 이날 10시 대가야읍 생활체육공원 내 축구장에서 고령FC선수단 및 학부모와 체육회임원, 군축구협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출정식을 가졌다.

    고령FC는 쌍림 출신 김월수씨가 군 축구발전을 위해 2015년 말에 창단한 것으로 감독은 수원삼성축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경북U-14세 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노승학씨가 맡고 있다.

    현재 U-15세 선수단은 고령중 2명, 쌍림중 19명 등 21명으로 구성돼 있고 U-18세는 대가야고 학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2018년도에는 U-15세 35명, U-18세 25명의 선수단 구성을 목표로 선수 발굴 및 영입, 대가야고축구단 창단을 준비중이다.  

    이번 출정식에서 곽용환 고령군수는 “유소년 축구단인 고령FC가 군축구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축구꿈나무 육성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감사하고 올 한해 부상없이 참가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