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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상임위별 회의열고 현안논의

주요 사업장 방문해 운영상황 및 애로사항 청취

입력 2017-03-21 20:21 | 수정 2017-03-22 22:17

민생분야 예산 증액 편성방향 바람직 지적

제291회 임시회 개회중인 경북도의회는 21일 각 상임위별로 회의를 열고 경북도 현안에 대한 현장방문과 추경예산안 심사를 펼쳤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21일 성주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참외 저급과 수매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들을 둘러봤다.ⓒ도의회 제공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성주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및 참외 저급과 수매장을 비롯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주요 사업장들을 방문해 운영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우선 21일은 성주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운영상황을 청취하고 참외 공판장, 성주참외 맞춤형액비 제조 공장 등 주요시설과 장비들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올해 성주군 지역에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참외 저급과 수매현장과 참외 시설현대화 재배농가를 방문,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물 참외 등 저품위 참외를 전량 수매해 시장유입을 막아 과잉생산 등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하락을 방지하고 품질향상을 통한 대외신뢰도 향상으로 성주참외의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22일에는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를 방문해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해당 시설을 확인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참외, 과채류 신품종 육성과 딸기 신품종 원원묘를 생산․보급하는 소관 업무추진 상황 점검과 업차질없는 업무수행을 주문할 예정이다.
 
나기보 위원장은 “이번 현지확인을 통해 얻은 다양한 현장 지식과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일선 현장에서 도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들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현장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는 21일 상임위를 열고 조례안 및 2017년 추경예산안 심사를 이어갔다.ⓒ도의회 제공

또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도기욱)는 20~21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11건과 2017년 추경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조례안·동의안 및 2017년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이홍희(구미) 의원은 “이번 추경예산안으로 대구시와 상생협력 마케팅 등 경북대구 상생협력 분야 홍보예산이 신규편성 되었지만, 정작 경북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대구연구개발특구를 구미시로 확대·지정하는 사업은 누락됐다”고 꼬집고 “조속히 경북대구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배진석(경주) 의원은 “이번 추경예산안 기조를 살펴보면 경상적 경비 및 홍보비 등이 증액 계상한 것으로, 사드문제로 인한 중국관광객 감소 및 정치적 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민생분야 예산의 편성이 미흡하다”고 질타했다.

김창규(칠곡) 부위원장은 이번 추경에서 노후 소방시설을 개선 및 보강을 위해 추진하는 소방안전교부세의 감액사유를 물어보고, “다른 분야보다 도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소방분야의 예산을 대폭적으로 증액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김위한 의원(비례)은 “2017년도 본예산중 도의회 상임위 및 예결위에서 삭감된 사업이 그대로 추경 예산안으로 다시 편성됐다”면서 “집행부에서는 사전 예산편성시 증액의 취지를 해당 상임위에 먼저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현국(봉화) 의원은 “경북개발공사 신규투자사업 추진계획안 대한 심사에서 화장품 수출에 있어서 대중국 의존도 높아 중국의 정치적·경제적 여건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수출시장 다변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박성만(영주) 의원은 “2017년도 본예산 심사시 삭감된 사업을 다시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것은 추경예산 편성의 목적에 맞지 않다”고 지적하고 “주민들 민생과 관련된 예산이 증액 될 수 있도록 추경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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