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9일 장애인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전통휠체어(스쿠터) 안전교육을 펼쳤다.ⓒ청도군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9일 장애인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전통휠체어(스쿠터) 안전교육을 펼쳤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9일 장애인·고령자 대상 전동휠체어(스쿠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금천면 임당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장애인·고령자를 위한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 안전사고 예방교육’운 보건소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가 상호 연계해 열렸다.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장성호 교수가 나서 진행됐고 전동휠체어(스쿠터)가 도로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유형과 대응방안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최근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군은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열렸고 전동휠체어는 도로교통법상 보조기기를 착용한 보행자로 규정되어‘인도’를 이용해야 하지만 대다수의 이용자는‘인도’가 아닌 전동휠체어가 다니기 편한‘차도’를 이용하여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추후 읍면별로 월1회 순회교육을 운영 할 예정이며, 현재 군청 민원실 입구, 보건소 민원실, 노인복지회관 현관입구에 있는 모니터를 활용 동영상을 실시간 상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