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똑똑해진 에너지산업 4월 대구에서 개최
  • ▲ 지난 해 그린에너지엑스포 모습.ⓒ엑스코
    ▲ 지난 해 그린에너지엑스포 모습.ⓒ엑스코

    4차 산업혁명시대, 더 똑똑해진 에너지산업 전시가 대구에서 열린다.

    오는 4월 5일~7일까지 대구엑스코 주관으로 약 260여개의 에너지신산업·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혁신기술과 첨단제품과 최신 정보를 선보일 ‘2017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가 주목받고 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분야 전시회이며 이미 세계 최고 태양광분야 권위지인 독일의 포톤인터네셔널지(Photon International)를 통해 세계 10대 태양광 분야 전시회로 선정된 바 있다.

    ▣국내외 굴지 태양광 기업 참가

    2017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글로벌 기업들의 참가가 이어지고 있다. 전시회 주요참가기업으로 태양광 분야 150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의 태양광 장비기업인 슈미드(SCHMID), 국내 대표 태양광 수출기업인 신성이엔지, 중국 기업의 태양광 셀·모듈 과잉공급속에서도 35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사업본부, 파랑이엔지, 아이솔라, 네모이엔지, 한국전력공사 등 국내 외 에너지 기업들이 대거 스폰서로 참가한다.

    또 해외기업으로는 세계 태양광 모듈을 생산 1위기업인 징코솔라(6GW)와 한화큐셀에 이어 태양광 셀 생산 세계 2위인 JA솔라 이외에도 에이코(Aiko)솔라가 처음으로 스폰서로 참가했다.

    인공위성 모듈제조기업으로 N형 PERT 단결정 실리콘 분야에서 독보적인 효율을 자랑하는 상하이항천기차기전(HT-SAAE)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돼 미국, 중국, 대만, 포르투칼 등지 공장에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어메리솔라(Amerisolar) 등이 국내 기업들과 비즈니스 교류를 위해 참가한다.

  • ▲ 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장 모습.ⓒ엑스코
    ▲ 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장 모습.ⓒ엑스코

    특히 ESS(초대형 배터리) 시장의 확대로 적시적지에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과 인버터 기업의 참가가 전년에 비해 2배 늘어났다. 다쓰테크, 에코스, 헥스파워시스템, 헵시바, 동이에코스, 동양이앤피, 지투파워, 동아타이어공업, 한백아이엔티 등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편 그린에너지엑스포와 같은 기간에 개최되는 PV마켓인사이트 2017의 기조연설자로 세계 태양광 시장 세계적 분석가인 도이치 뱅크의 비샬 샤(Vishal Shah)가 2016년 시장 분석을 끝내고 새로운 시장 동향을 국내에서 처음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4월 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현장에서 별도 입장권(10,000원) 구매 없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