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 내 공동주택 3개 단지 1,287세대를 대상으로 RFID기반 음식물류 폐기물 세대별 종량제가 시행한다.ⓒ예천군
    ▲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 내 공동주택 3개 단지 1,287세대를 대상으로 RFID기반 음식물류 폐기물 세대별 종량제가 시행한다.ⓒ예천군

    예천군은 음식물폐기물 처리비용 절감을 위한 세대별 종량제를 실시한다.

    4월1일부터 실시되는 이 제도는 도청 신도시 내 공동주택 3개 단지 1,287세대를 대상으로 RFID기반 음식물류 폐기물 세대별 종량제가 시행된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무선인식)기반 종량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기에 개별 카드를 인식 후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배출량을 자동 계량하고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버린 양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

    군은 날로 증가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증가에 따라 종량제 정착을 위해 신도시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 중으로 이번 RFID기반 종량제의 순조로운 정착을 위해 지난 3월 한 달 동안 현수막 및 전단지를 활용해 집중 홍보에 나섰다.

    또 군은 음식물 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 하반기 신도시 내 입주예정 아파트 4개 단지 3,726세대에도 추진 예정으로 시범사업 기간 도출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은 후 문제점 보완 후 2018년부터 사업 희망 관내 공동주택에 전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이 주민생활 편의를 돕고 도시미관 향상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따른 처리비용 절감 등 많은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새로운 시스템의 원활의 정착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