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인기 영주부시장(오른쪽)이 말레이시아 현지인에게 영주 사과를 홍보하고 있다.ⓒ영주시
    ▲ 민인기 영주부시장(오른쪽)이 말레이시아 현지인에게 영주 사과를 홍보하고 있다.ⓒ영주시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한·말레이시아 FTA에 대비와 신 판로개척을 위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영주시 농특산물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열릴 판촉은 말레이시아 영주시 농특산물 전시·판매관 및 현지매장 3곳에서 진행됐다.

    주 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 한인회, 교민회 등이 함께 참여한 행사에는 영주사과, 홍삼제품, 한부각 등 시식 및 나눠주기와 판촉활동을 통해 영주시 농특산물의 참 맛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가 진행된 영주시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은 2016년 7월 전국 최초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Great Estern Mall내 개관해 영주사과, 풍기인삼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20여종이 판매중에 있다.

    또 말레이시아 대형유통체인 Selection Groceries, De Market, Urban Fresh Groceries 3곳에서도 행사가 진행됐는데 영주시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을 통해 판매된 영주사과의 맛이 현지인의 반응이 좋아 3월부터 영주사과가 판매되고 있다.

    이번 영주시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은 말레이시아 시장의 새로운 판로 확대로 이어져 수출 전진기지로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 홍보․판촉행사 또한 영주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판로 개척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영주시는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동남아, 미국, 중국 등 해외 박람회 및 판촉전 참가와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개최되는 베트남에도 영주시 농특산물 전시·판매관 조성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